피보험자동차가 자력으로 이동할 수 없는 경우 사고장소에서 이를 고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수리공장 또는 회사가 지정하는 장소까지 운반하는데 든 인양 견인비(렉카견인비),
운송비(트럭,철도 등)를 말함.
인양할 때 나무를 벌채하거나 전답에 피해를 끼친 경우의 손해는 인양비의 일부로서 인정함. 다만, 추락으로인한 직접손해는 대물배상으로 보상함.
차주가 사고차량 인양에 부적격한 차종을 선정하여 인양작업에 실패한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비용을 인정하지 않고 실제로 인양작업을 완수한 차량의 비용만 인정함.
피보험차량 자체의 손해는 없으나 인양의 필요가 있을 경우는 인양비를 수리비의 일부로 인정하지 않음. 그러나 현장을 그대로 방치하면 손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 손해방지 경감비용으로 보상함.
자기차량손해의 경우 피보험자동차가 화물을 적재한 채 추락하여 화물과 동시에 인양하는 경우에는 차량만을 인양하는데 소요된 비용을 인정함.
인양 및 운반중 운반업자가 주의 및 선량한 관리의무를 다하지 못함으로써 늘어난 손해는 보상하지 않음.
(민법 제681조 (수임인의 선관의무)수임인은 위임의 본지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위임사무를 처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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